경기도,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2차 공모 선착순 접수

지원금 대상 기업 595개사에서 650개사 확대
힘내라 경기관광 포스터.(이미지=경기도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2차 공모를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는 ▲여행업계 특화지원 ▲관광업계 체질개선 ▲마이스(MICE)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도는 이번에 지원금을 기존 595개사·29억6000만원에서 650개사·31억470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먼저, 여행업계 특화지원 사업은 전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60%이상 감소한 업체 250개사를 모집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2020년3월16일~2021년3월31일) 중 4대 보험료를 1인당 월 3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관광업계 체질개선 사업은 홈페이지 리뉴얼,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60% 감소로 기준을 완화하고 125개사에서 150개사로 지원 대상을 늘립니다.

마이스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일부 조정해 관광호텔 등 업체들이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번 착한여행' 참여를 유도합니다.

경기도 관광지·관광호텔 할인 판매대행 사업인 '착한여행 시즌2, 다시 한번 착한여행' 은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등 도내 주요관광지 47곳과 호텔 31곳 등 총 78곳이 참여하며 오픈마켓인 쿠팡을 통해 10월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판매합니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7일까지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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