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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 양산
기사입력 2020-09-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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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경량화 소재인 알루미늄을 활용해 전기차용 전선 양산에 나선다.

LS전선은 문경 공장에 국내 유일의 알루미늄 전선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기존 구리 전선보다 차량 내 전선 무게를 40% 이상 줄일 수 있는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은 전기차 업계의 경량화 경쟁으로 알루미늄이 차량 핵심 소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알루미늄 전선을 사용할 경우 차량 1대당 총 25㎏에 달했던 차량 내 전선 무게를 15㎏으로 줄일 수 있다.


알루미늄은 구리보다 무게가 70% 가볍지만 전기 전도율이 구리보다 다소 떨어진다.

다만 구리와의 전도율 차이가 차량 성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자동차에 쓰이는 전선은 신호 전달용과 배터리와 연결돼 전력을 전달하는 용도로 나뉘며 90% 이상이 신호 전달용인데, 신호 전달용 전선은 전기 전도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문제없다.

전력 전달용은 배터리 연결 부분을 기존 전선 대비 두껍게 만들어 전기 전도율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종합하면 차량 성능 저하 없이도 전선 무게를 40% 이상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전기차 업계의 차체 경량화 추세가 강화되면서 현재 5% 이하인 알루미늄 전선 채택 비율이 2025년 3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리와 알루미늄 전선 생산설비를 병용하면 구리 입자가 알루미늄을 부식시킬 수 있다"며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은 알루미늄 전선을 전용라인에서 만들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LS전선은 알루미늄 전선을 현대기아차그룹에 납품하고 있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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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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