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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홍걸 전격 제명…부동산투기 의혹에 초강수
기사입력 2020-09-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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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 전 대통령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명됐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낙연 대표가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내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다보유로 당 품위를 훼손해 이 대표가 10차 최고위를 긴급 소집했고 의견을 거쳐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 제명에 대한 반대 의견은 없었고, 전원이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등원한 김 의원은 자진 탈당이 아니라 제명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의원 신분은 유지하되 무소속이 된다.

21대 국회 들어 제명 조치를 당한 민주당 의원은 양정숙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두 번째다.

두 의원 모두 부동산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비례대표 검증 실패에 대한 유감 표명을 묻는 질문에 "당의 제명 처분에 다 포함돼 있다"며 "필요하면 별도 입장을 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 책임자로 지목돼 김 의원과 함께 윤리감찰단 1호에 이름을 올린 이상직 의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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