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초저금리 금융지원



BNK부산은행이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저리의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부산은행,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총 9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이번 금융지원의 대상은 대표자 신용등급이 1~7등급이며 부산시 7대 전략산업에 해당되는 부산시 내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입니다.

대출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합니다.

부산시의 금리지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지원을 통해 연 1% 내외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였습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부산의 차세대 리딩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기업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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