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 포항공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가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 정상회의(MINE)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습니다.

스프링어 네이처사의 학술지 마인이 주최한 젊은 과학자 포럼은 분과별로 12명에게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회 수상자 가운데 한국인이 뽑힌 것은 노 교수가 처음으로, 노 교수는 마이크로·나노 가공 분야에서 최고 수준 연구자로 꼽힙니다.

한편, 노준석 포항공대 교수가 속한 연구팀은 지난 11일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과 무작위 탐색을 결합해 사출성형 공정 조건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전문 저널인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즈' 최근호에 발표된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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