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서울시의 대중교통이 증편됩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오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영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출근 시간 36회와 퇴근 시간 16회, 막차 시간 95회 증편 운행합니다.

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감축 운행 중이었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평시 정상 운행 수준으로 조기 전환됩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팔당댐 방류로 인해 한강 수위가 오르면서 올림픽대로와 양재천로, 잠수교 등이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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