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면세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마련해 8월 10일 1차 판매 물량 1700여종의 면세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매주 각 브랜드 별 대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가방, 지갑,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면세점 정가 대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며, 카드사 할인, 무이자 할부, 등급 쿠폰 등 11번가 단독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11번가는 "코로나19로 면세 상품의 판매가 크게 부진해 유통업계의 큰 고민이었는데 11번가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온라인 면세품 재고 판매를 진행하게 돼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11번가는 약 2천900종의 추가 판매 물량을 순차적으로 판매해 침체된 면세품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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