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아반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증가한 7만7천381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그랜저가 1만 4천381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1만 1천37대, 쏘나타 5천213대 등 3만 1천209대의 세단이 팔렸습니다.

해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20.8% 감소한 23만 5천716대를 판매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모두 31만 3천9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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