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3일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의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팔당댐 방류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10분께부터 올림픽대로 한강철교에서 당산철교 구간은 양방향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후 2시 30분쯤 현충원(김포 방면), 염창IC(종합운동장 방면) 등 2개 진입로의 출입 통제를 일시 해제했지만, 수위가 또다시 높아진 오후 3시 15분쯤부터 통행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은 가양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김포 방향은 동작대교에서 양화대교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