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지난 주말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에 하루e리터 생수(500ml) 민생라면(컵), 즉석밥 등 총 2천800여 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일) 오후 3시 용인센터에서 긴급 구호물품을 실은 수송차량이 용인시청 재해구호 창고로 도착했으며, 긴급 구호물품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25일과 3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생수 1천 개, 부산 동구에 생수, 컵라면, 즉석밥 등 2천여 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마트24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긴급 구호물품을 수해지역에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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