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매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인의 연도별 아파트 매입 물량은 2017년 5천308채에서 지난해 7천371채로 늘었습니다.
올해 5월 말까지 취득량은 3천514채, 1조2천5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수량으로 26.9%, 금액으로 49.1%가 급증했습니다.
매입자의 국적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 58.6, 18.5%를 차지했고, 이 중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적 있는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은 4.2%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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