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모아 결식아동 위한 행복드림 상자 마련

현대위아가 대표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의 매달 급여 중 1%를 떼어 이웃을 돕는 '1% 기적' 운동을 통해 취약계층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DREAM 상자를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계열사 현대위아는 30일 여름방학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DREAM상자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1% 기적'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총 77가정의 결식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식료품, 영양제, 구급키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행복드림상자'를 제작하여 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아이들이 균형 있는 식사 및 영양 섭취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방학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를 보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위아 공작기계제어개발팀 이동한 책임연구원, 공작기계연구지원팀 박상일 연구원,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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