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2분기 영업이익 132억 원…정유업계 유일 흑자 예상


현대오일뱅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가 폭락 등의 상황에도 2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정유업계가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고 2분기에도 부진해서 흑자를 낸 곳은 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5천51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6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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