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의자 브랜드' 시크릿랩, 한국 정식 진출…페이커도 '만족'

게이밍 의자 전문 브랜드 시크릿랩은 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설립 초기부터 추구했던 '게이밍 의자'를 구현한 시크릿랩 2020시리즈로, 오메가와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넉넉한 공간을 갖춘 타이탄 두 가지 라인을 선보입니다.

의자는 최대 5년 보증을 제공하며, 허리 보호를 위해 특수제작한 콜드큐어 폼 믹스,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처와 협업해 일반 합성피혁보다 4배 더 견고하게 제작한 시크랩의 프라임 2.0 폴리우레탄(PU) 가죽과 시그니처 블렌드 소프트위브 패브릭 등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시크릿랩 의자는 양질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훈련할 때나 세계적인 무대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의자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 최고경영자(CEO)도 "시크릿랩은 세계 각지 사용자에게 양질의 의자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e스포츠계를 비롯해 한국 사용자에게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크릿랩은 지난 2014년 '스타크래프트 II' 프로게이머 출신인 이안 알렉산더(Ian Alexander)와 알라릭 추(Alaric Choo)가 설립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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