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헌혈' 현대중공업,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시로부터 표창 받아

현대중공업이 세계 헌혈의 날(6월 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시로부터 지난 9일 표창을 받았습니다.

수여식은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신건한 울산혈액원 원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현대중공업 회사는 울산시장 표창을,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울산 혈액 재고량이 적정량을 크게 밑돌자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은 지역 기업체 최초로 단체헌혈에 나섰으며, 상반기에만 임직원 1천200여 명이 헌혈했습니다.

이처럼 현대중공업은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은 이후 15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