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 성호 루브르 투시도 = 성호건설 제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건설과 분양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빈집과 소규모주택 정비 개정 시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정비사업 유형의 하나로 도입됐으며,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과 가로망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대상 지역은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m2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성호건설은 수원 우만동 금성연립 재건축, 인천 숭의동 LH참여형 가로정비사업,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 재건축 등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호건설은 소규모 주택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초 새주택 브랜드 '루브루'를 도입했습니다.

최근 분양에 성공한 '면목 성호 루브루'는 면목동 173-2 일대를 재건축해 지하 1층~지상 7층, 전용면적 43~57㎡ 총 42가구 규모의 아파트 1개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면목 성호 루브루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 도보 10분 안팎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예정인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 공원역이 도보 5분거리에 예정돼 있습니다.

2026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현실화 되면 향후 아파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목 성호 루브루의 분양을 책임진 가온디에스컴퍼니는 최근 미니 재건축으로 각광받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 소새울역 신일해피트리 등도 분양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온디에스컴퍼니는 부동산 개발의 최대가치 창출을 위해 부동산 시장의 예측·사업타당성 분석 및 마케팅 기획 등을 통해 고객에게 컨설팅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 주거시설 및 수익형 부동산이 상가·오피스텔·호텔 등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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