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차 국제비즈니스서밋 포럼…"한·가봉공화국 교역확장에 협력"

한·가봉공화국 간 경제협력 및 교역증대를 위해 카를로스 박토르 분구 대사를 초청한 가운데 국제한인경제협력회(WKEC) 주최한 제80차 국제비즈니스 써밋포럼이 지난 17일 진행됐다.

국경협 김상덕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가봉공화국은 1962년 국교가 성립돼 양국 간 협력과 교역 면에서 비교적 좋은 외교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대사의 인사말에서 수교 후 양국 간 경제발전은 물론 한국의 자본기술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의 교역확장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장관은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과 기술능력 우위 확보는 가봉공화국의 적극적인 자원공급에서 기인됐다”고 말했다.

이희범 전,산업자원부 장관과 김동욱 전 의원, 김진태 예비역장군, 안충영 교수, 최창환 장수돌침대 회장 등은 어려울 때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을 회고했다. 또 정해정 MK인터내셔널 회장이 산업1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기록을 후대들이 읽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전했다.

이어진 발표는 정해정 회장이 맡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부양책과 소비트랜드, 경제지표 변화에 대한 예상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트렌드로는 ‘H·O·U·S·E'를 꼽았다. Health Care(의료 및 헬스케어 관련 수요 증가), Online(리모트, 디지털화 촉진), Untact(언택트 방식 보편화), Smart Infrastructure(차세대 스마트 인프라 도입 가속화), Economy at Home(가정생활 중심의 소비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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