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인 일자리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내년 500명으로 확대

KT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시범 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KT는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선발되는 해당 사업의 명칭은 '스마트 돌봄 매니저'이며, 노인 대상 정보통신(IT)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펼치게 됩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예산 지원 등 사업을 총괄하고, KT는 정보격차 해소 교육 및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을 담당합니다.

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스마트 돌봄 수요자 발굴 및 매니저 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 측은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남양주·과천·의왕에 스마트 돌봄 매니저 60명을 시범 배치하고, 내년에는 전국 500명 규모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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