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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키운다
기사입력 2020-03-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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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조흑연 음극재(이차전지 핵심 소재)'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에 2177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이 회사는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수입에 의존해온 인조흑연 음극재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양산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일본과 중국이 이끌고 있던 이차전지 소재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7만8535㎡ 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부터 인조흑연 음극재를 연간 1만6000t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50kwh 기준 전기차 약 36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국내에는 인조흑연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배터리 업체들은 이를 전량 수입했다.


[서동철 기자 /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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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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