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오너3세 임상민 전략담당 중역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대상은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선임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6개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주총에서는 임상민 대상 전략담당 중역이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임 중역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로 2009년 대상에 입사해 기획팀에서 근무해왔습니다.

특히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사내이사 선임으로 3세 경영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밖에 임정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됐고, 사외이사에는 권성옥 법무법인 원 고문과 박홍규 구조조정 기업 경영평가위원회 평가위원, 최종범 성균관대 교수, 황성휘 FM코리나 HACCP 교육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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