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금융위원회는 올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운영기관에 '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을 선정했습니다.

'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고 삼성SDS,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GroundX)와, AI 기술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 기업인 딥서치(DeepSearch), 광주과학기술원(GIST) 블록체인경제센터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입니다.

선정된 기관은 4년간 금융대학원을 운영하며, 서울시·금융위로부터 과정운영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여의도 내 서울시가 조성한 장소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디지털 금융에 특화되고, 현장적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교육과정으로 학위(2년)와 비학위(5개월)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교육대상자는 금융회사 및 핀테크기업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금융 및 핀테크 관련 기관 종사자, 디지털금융 분야 취업준비생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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