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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연기·재택근무 확산…사실상 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기사입력 2020-03-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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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인력 구조조정 태풍 ◆
경제 위기로 촉발된 인력 구조조정은 기존 인력 감축과 함께 신규 인력 축소 등 양방향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미 조짐이 뚜렷하다.

불황 속 코로나19 충격이 닥치면서 기업들의 신규 채용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도 세우지 못하거나 채용을 해도 삭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도 채용 감소를 부채질하고 있다.

취업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놀고 있는 청년층도 역대 최고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수 300인 이상인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26곳 중 19.0%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아직 상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도 32.5%였다.

채용을 줄이거나 계획도 못 세운 기업이 응답 기업 중 60.3%에 이르는 셈이다.

대기업들은 대졸 신규 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이유로 △국내외 경제·업종 상황 악화(43.6%) △회사 내부 상황 악화(34.6%)를 꼽았다.

특히 이달 들어 글로벌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악화하면서 채용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그나마 업황이 좋은 편이라는 삼성전자도 코로나19 사태 확산 탓에 올해 상반기 채용 절차를 무기한 연기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에서 경력사원만 모집할 뿐이다.


청년층 취업난도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9~15일 집계한 결과 국내 15~29세 청년층 중 "그냥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43만8000명이었다.

2003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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