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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조원태 회장 그룹 경영 실패"…"조현아, 정관상 경영복귀 못 한다"지만…물밑 협의 가능성도?
기사입력 2020-0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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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힘을 합친 행동주의 펀드 KCGI가 "한진그룹은 총체적 경영 실패를 겪었다"며 조원태 한진그룹의 경영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관을 개정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3년간 불가능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는데요.
KCGI가 조현아 전 부사장측을 대표해 작심한 듯 밝힌 이같은 발언들의 의미를 KCGI의 기자간담회에 다녀온 이명진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과 이른바 '3자 연대'를 맺으며 주주행동에 나선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강성부 KCGI 대표가 오늘(20일)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진그룹 경영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 대표는 그간 "조원태 회장을 비롯해 그룹에 총체적 경영 실패가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성부 / KCGI 대표
- "오너의 독단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따라서 과거의 투자들이 잘못된 부분들이 많았다…. (2014년 이후) 한진칼의 누적 적자가 1조7천414억 원, 어마어마하죠. 2017년 한 해 빼고 대한항공은 다 손실을 냈다, 내리막을 걸었다고 볼 수 있고요."

항간에서 제기되는 KCGI의 단기차익 실현 의혹에는 "먹튀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불법 가사도우미 고용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조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것 역시 불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성부 / KCGI 대표
- "분명히 주주들은 경영에 나서지 않는다는 확약 내용이 있습니다. 정관에 아예 못박자, (배임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이사직에) 3년 이상 못 나가고…."

그러나, 이같은 계획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진그룹 직원연대가 현 경영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주총 표 대결에서 3자 연대 측이 유리하다고만 볼 수는 없는 상황.

이를 의식한 듯 강 대표는 "3자 연대는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성부 / KCGI 대표
- "굉장히 긴 시간 동안 서로의 계약을 깰 수 없도록 명확하게 합의를 했고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저희는 끝까지 완주할 것이고요."

물론 재계에서는 3자 연대가 주총에서 승리할 경우 조현아 전 부사장이 과연 3년간 사내이사직을 맡지 않고 백의종군할 것이라는데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이명진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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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진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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