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오너가 3세 중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이사(CEO)에 올랐던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이 경영 수업을 더 받겠다며 자진 사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예스코홀딩스는 구본혁 부사장에서 구자철 예스코그룹 회장으로 대표이사가 변경됐습니다.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 사장은 지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 경영기획팀,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 사업본부장 등을 맡았습니다.
LS 측은 "구 사장이 앞으로 1년 동안 '미래사업본부장'을 맡아 신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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