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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별세…경영권 다툼 신동주-신동빈 재회 /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기사입력 2020-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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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롯데그룹을 탄생시킨 1세대 기업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죠.
이명진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어제(19일) 오후 4시 반쯤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앞서 신격호 명예회장은 지난해 말 고령에 치매 등을 앓다 건강이 나빠졌고,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에 재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이 재계를 이끌던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껌 사업을 바탕으로 롯데를 국내 재계 순위 5위로 성장시킨 1세대 거인 경영인으로 꼽혔는데요.

한국과 일본 양국에 걸쳐 식품과 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 대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다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의 경영권 다툼으로 인해 신 명예회장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벌금 30억 원을 확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고령에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이유 등으로 형 집행정지를 결정했습니다.

【 앵커멘트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신동빈 형제가 빈소에서 재회한 것도 언급되고 있죠?

【 기자 】
지난 2015년 경영권 다툼을 벌이며 사이가 소원해진 장남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이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0월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 2심 선고 때 마주친 이후 빈소에서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먼저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 급하게 귀국해 임종과 장례 절차를 준비했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도 조문이 시작되기 전 빈소에 도착해 함께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신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과 여동생 신정숙씨 등도 빈소를 지켰습니다.

이를 비롯해 비보가 전해들은 그룹 내 인사들과 정재계 인사들은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으로 모여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지고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습니다.

발인은 오는 22일, 영결식은 같은 날 롯데월드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다른 소식도 들어보죠.
삼성전자가 오늘 오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죠.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했는데, 또 주목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겁니까?

【 기자 】
삼성전자가 승진 4명과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올해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스마트폰 사업 사장으로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인 노태문 사장이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역임하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노 신임 사장은 젊은 리더로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멘트 】
또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을 유임하면서 3인 대표이사 제체를 유지했죠?

【 기자 】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김기남 부회장과 소비자 가전의 CE 부문장 김현석 사장, IT·모바일 분야의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을 유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삼성전자 공동 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존의 3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김 부회장이 맡았던 종합기술원장을 후임자에 맡기고 무선사업부도 따로 떼어내는 등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들 3인에게 "사업부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후진 양성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멘트 】
또 이번 인사에서 이인용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이 사장단으로 다시 복귀했죠?

【 기자 】
방송인 출신으로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을 역임했던 이인용 사회공헌총괄 고문이 삼성전자 대외협력 담당 사장으로 복귀합니다.

이 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사회공헌업무를 총괄했고 이번 인사를 통해 2년 여 만에 사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 사장은 최근 출범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멤버 7인 중에서 유일한 사내 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폭넓은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CR담당으로서 대내외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외 이번 인사를 통해 전경훈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황성우 종합기술원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설계팀장, 플래시 개발팀장, 솔루션개발실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입니다.

삼성전기는 "경 사장이 회사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새롭게 도약·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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