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다시만난 롯데칠성과 이선희…'레트로' 신규 광고 발탁

롯데칠성이 가수 이선희를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하고 70주년 기념 신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롯데칠성은 지난 1950년부터 추억을 상기시키는 레트로 광고형식으로 제작돼, 올해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를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197년 칠성사이다 모델이자 직접 CM송을 부른 가수 이선희를 33년 만에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광고 모두 12편이 영상 소재로 활용되어 광고 영상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난 30년간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고 끝부분에는 '70년이 쌓이다,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칠성사이다의 역사성을 알리고, 35년만에 초록에서 무색, 투명하게 바뀐 페트병 제품을 노출시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세대별로 공감되는 이야기를 담은 광고를 추가로 선보이고, 친환경 캠페인과 브랜드 협업, 사진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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