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 핀테크로 출구를 찾다…국내 핀테크 기업, 해외 진출의 새로운 도전

새해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플랫폼으로 변신하기 위한 국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업자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중 무역마찰 및 경기둔화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망한 해외사업의 발굴과 금융지원, 상품개발을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

한국의 P2P사업자(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업자)인 주식회사 타겟펀딩, 글로벌 투자사인 FiveT Capital AG의 한국지사, 국내 투자법인 글로벌인프라연구소 (이하, “타겟펀딩 컨소시엄”)은 필리핀 현지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는 Noah Window Corporation(이하 “NWC”)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타겟펀딩 컨소시엄은 3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필리핀 다바오시 번화가에 2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겟펀딩 컨소시엄은 “다바오 시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그들은 도시, 특히 J.P. 로렐가와 포블라시온 지역의 다른 지역들을 포함하는 개발 계획을 구상하여 제안했다”며 “이번 사업이 다바오시 부동산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필리핀 사람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다바오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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