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을 다녀온 승객이 전년 대비 10% 넘게 하락한 반면, 중국은 사트 사태 이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노선을 이용한 국제여객수는 11.7% 줄어든 1천185만5천858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국 국제여객은 11.9% 늘어나 1천358만2천67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반사이익 효과를 얻은 동남아 여객수 역시 전년 대비 11.7% 상승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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