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의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 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양사가 협약서를 체결하고 싱가포르에 50대 50 지분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신설 법인 우아DH아시아 회장을 맡아 두 회사가 진출한 아시아 11개 나라의 사업을 담당합니다.
또 딜리버리히어로는 우아한형제들 기업가치를 40억 달러로 평가하고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합니다.
또 김봉진 대표 등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은 딜리버리히어로 지분으로 전환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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