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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회장에 아베 최측근 금융권 인사
기사입력 2019-12-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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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지지율 급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임기 중 개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임시국회 폐회에 맞춰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이 절대 쉬운 길은 아니지만 반드시 내 손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10일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벚꽃을 보는 모임' 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내년 개헌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이라 2021년 개헌에 매진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전했다.


한편 NHK 경영위원회가 내년 1월 말 취임하는 차기 회장으로 아베 총리와 친분이 두터운 마에다 데루노부 전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회장(74)을 선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08년 이후 재계 인사가 NHK 회장직을 맡고 있으나 금융권 인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니치신문 등은 NHK 회장 인선에 아베 총리 입김이 작용했다고 10일 비판했다.


[도쿄 = 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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