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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세계 최연소` 핀란드 女총리 탄생
기사입력 2019-12-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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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젊은 현직 총리가 될 예정인 산나 마린 신임 핀란드 총리. [사진 출처 = 페이스북 계정]
핀란드에서 지구촌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가 탄생한다.


로이터통신은 핀란드 집권당인 사회민주당이 안티 린네 전 총리 뒤를 이을 후보자로 산나 마린 교통통신장관(34·사진)을 선출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4월 제1당으로 올라선 사민당은 신임 총리를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어 사실상 취임이 확실시된다.

이로써 핀란드는 세계 최연소 현직 총리를 맞게 됐다.

핀란드 역사상 세 번째 여성 총리다.


마린 신임 총리는 8일 사민당 회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안티 린트만 사민당 교섭단체 대표를 상대로 32대29 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그는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기자들을 만나 "신뢰를 재건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는 내 나이와 성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유권자에게 얻은 신뢰만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린 총리는 2012년 27세 나이로 탐페레 시의회 의장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15년 핀란드 의회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재선을 거쳐 지난 6월 교통통신장관에 임명됐다.


그의 전임자인 린네 전 총리는 연정 파트너였던 중도당이 신뢰결여를 이유로 지지를 철회하면서 3일 사임했다.

린네 전 총리는 지난달 2주 넘게 진행된 국영 우편서비스 파업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핀란드는 현재 마린 총리를 탄생시킨 사민당 외에도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4당의 대표가 모두 여성이다.

이중 좌파연합, 녹색당, 중도당의 대표 3명이 30대이고 나머지 핀란드인당의 지도자만이 50대다.

핀란드 현지언론 헬싱긴 사노마트는 세계 최연소인 마린 총리 외에도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39), 알렉세이 곤차룩 우크라이나 총리(3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35) 등의 30대 글로벌 지도자들이 있다고 전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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