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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베트남 분업체제 필요…상호협력 범위 논의 시급"
기사입력 2019-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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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왼쪽 다섯째)이 6일 개최된 백두포럼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쩐반뚜이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장(왼쪽 넷째),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왼쪽 일곱째), 박노완 주베트남대사(왼쪽 여덟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중기중앙회]

"30년 전 지금 베트남과 유사한 중국 기업 러시 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기업은 중국에서 거의 철수했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베트남과 경제적으로 하나의 공동체가 돼야 합니다"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백두포럼에서 김학용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백두포럼을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박노완 주베트남대사 등 6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쩐반뚜이 베트남·한 의원친선협회장, 응우옌득쭝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황광풍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80명이 참석했다.


최주호 삼성전자 복합단지장(부사장)은 "삼성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매출 698억달러, 수출 600억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액 중 24.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베트남에서 고용하는 인원은 14만5000명에 달한다.

최 부사장은 "올해 베트남 로컬 협력업체는 42곳"이라며 "베트남에서 매년 2회의 부품 소싱전을 개최하면서 현지 업체에 기회를 주려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금형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은 "2014년 350만달러를 투자한 물류센터가 화재로 전소해버리자 베트남 직원들이 찾아와 '우리 어떡하냐'고 걱정했다"면서 "나는 '우리의 성공신화는 지금부터 시작이고 너희만 도와주면 할 수 있다'고 말해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회고했다.

그는 "베트남 사람들은 위기에서 뭉치는 힘이 강하다"면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정신이 결국 성공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베트남의 임금 인상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이렇게 계속되면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나 인도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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