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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윤반석 디유닛 대표 "`진짜정보` 전하는 패션몰…80만 20대 女心 사로잡아"
기사입력 2019-12-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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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비시장에서 밀레니얼과 Z세대가 가장 원하는 건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
온라인 패션 플랫폼 '서울스토어'를 이끄는 윤반석 디유닛 대표는 최근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다.

2015년 론칭한 서울스토어는 연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씩 성장 중이다.

올해 월평균 거래액은 55억원 규모다.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20대 여성 가입자 수는 80만명이다.

국내 20대 여성 4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셈이다.

전체 회원 수는 160만명이다.

서울스토어 5년 차에 접어든 현재 누적 투자 금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윤 대표는 이 같은 성장을 이룬 요인으로 "고객, 브랜드, 유튜버(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모델이 결국 서울스토어 발전을 이끈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윤 대표는 서울스토어를 '온라인 패션몰'이 아닌 '유튜브커머스 패션몰'이라고 부른다.

유튜버가 자율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것이 소비자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다른 쇼핑몰과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이자 경쟁력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유튜버 마케팅의 핵심은 "소통의 진정성"이라고 강조한다.

즉 티셔츠 하나를 사더라도 좋아하고 신뢰하는 이에게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 '진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는 의미다.

최근 젊은 세대에게 '공정'이 중요한 화두인 것은 쇼핑에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윤 대표가 최근 도입한 '마이큐레이션'은 바로 이 같은 20대 특징에 주목해 크리에이터·고객이 함께 '윈윈'하는 서비스다.

즉 크리에이터에겐 구독자 수 등에 따라 일종의 쇼핑 지원금인 '포인트'를 지원한 후 이들이 서울스토어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해 이를 패션·뷰티 콘텐츠 제작에 마음껏 활용하게 한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계약 조건이 전혀 없다 보니 솔직한 후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윤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수많은 콘텐츠를 접하면서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에 대한 촉이 저절로 발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고객들로서는 진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서울스토어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금 밀레니얼과 Z세대는 브랜드가 나서서 '이것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들으려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터와 고객이 '윈윈'하는 또 다른 서비스는 '친구할인코드'다.

이는 고객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본 후 제품을 주문할 때 해당 크리에이터 이름을 할인코드로 입력하면 고객은 5% 할인을, 크리에이터는 5% 수익을 받는 구조다.

이는 서울스토어가 판매 수수료를 모두 가져가지 않고 고객과 크리에이터에게 각각 5%씩 돌려주는 방식이다.


서울스토어에는 현재 1500개 넘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윤 대표는 입점 브랜드 수익성 극대화를 향후 중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윤 대표는 현재 브랜드에 서울스토어 구매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즈별 판매량이 제공 된다.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브랜드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외국 진출에도 나섰다.

올 9월 대만 '라인쇼핑' 입점이 첫걸음이다.

윤 대표는 "이제 외국에서 서울은 도시가 아닌 문화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다"며 "서울에 있는 제품을 다 팔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게 서울스토어의 목표"라고 전했다.


▶▶He is…
△1982년 서울 출생 △단국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졸업 △2003년 바이널 UX 디자이너 근무 △2009년 데어즈 대표이사 △2015년~현재 디유닛 대표
[이윤재 기자 / 사진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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