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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미중무역 합의 임박에 상승마감…다우 1.22%↑
기사입력 2019-12-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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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도는 11월 고용지표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여기에 오는 15일 156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추가 관세 시행을 앞두고 1단계 합의가 임박했다는 백악관 발언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337.27포인트(1.22%) 급등하며 2만8015.0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8.48포인트(0.91%), 85.83포인트(1.00%) 오른 3145.91과 8656.53에 마감했다.


개장 전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고용 지표가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지난달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6만6000건에 달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건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실업률은 3.5%로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의 이든 해리스 글로벌 경제 리서치 헤드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하강 기류에도 고용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차관급 정책자들이 강도 높은 논의를 벌이고 있고,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다만, 커들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족스러운 합의문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협상에서 발을 뺄 수 있다고 경고했고, 월가 투자자들 역시 적어도 추가 관세가 예고된 15일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융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고용 지표 호조에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데 따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 가량 올랐고, JP모간과씨티그룹 역시 2% 이내로 상승했다.

SDPR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상장지수펀드(ETF)역시 1% 선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이른바 OPEC 플러스(+)의 하루 50만배럴 추가 감산 합의 소식에 셰브론과 엑손 모빌이 2% 가까이 뛰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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