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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한일관계 악화 딛고 반등 중인 엔터 3사
기사입력 2019-11-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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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터진 버닝썬 사태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주가가 반토막이 났던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등 엔터 3사 주가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대표 그룹의 복귀 등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 데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의 합산 시가 총액은 2조1414억원으로 이들 회사 주가가 바닥을 찍었던 지난 8월 말 대비 34.7%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 14.1%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엔터 3사의 시가총액은 연초 이후 8월 말까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초 3조381억원에 달했지만 8월 말에는 1조589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대형 엔터주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버닝썬 사태로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말 서울 강남에 소재한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손님이 가해자로 바뀌었다는 언론 보도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는 일파만파로 확산되며 '빅뱅' 멤버 승리가 연예계를 은퇴했고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퇴했다.

카카오톡 대화방 음란물 유포로 가수 정준영이 구속 기소되는 등 파장은 연예계 전반으로 번졌다.

여기에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대형 엔터주의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 시장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버닝썬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위축되며 실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1분기엔 23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다.

2분기에 5억원 수준의 흑자를 냈으나 3분기엔 다시 30억원의 적자가 났다.

주가의 낙폭도 57%로 엔터 3사 가운데 가장 컸다.

하지만 최근 승리를 제외한 나머지 '빅뱅' 멤버들이 군복무를 완료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가도 지난 8월 말 대비 34.4%나 상승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빅뱅이 없을 경우 1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라면서 "빅뱅 재계약이 진행돼 군복무 직전 수준의 활동을 진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최대 영업이익 300억원 수준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엠JYP Ent.는 주가 급락 이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에스엠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런칭한 'SUPER M'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
는 기염을 토하며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글로벌 아이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넥스트 BTS'의 태동이 엔터 섹터 전반의 리레이팅 조건으로 가장 유력해 보인다"라며 "지속되는 미국 미디어 사업자들의 협업 뉴스가 투자자들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JYP Ent.는 'GOT7'과 '트와이스'가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가운데 '스트레이키즈'와 'ITZY'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도 7631억원으로 에스엠(9025억원)에 이어 엔터업종 2위를 기록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4758억원)과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박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와 ITZY의 수익화 속도가 각각 선배 그룹인 GOT7과 트와이스 대비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스트레이키즈의 콘서트 모객수는 GOT7의 3배 수준이며 ITZY는 해외 쇼케이스 시작 시점은 트와이스보다 12개월 빠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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