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중국 최대 쇼핑행사인 광군제에서 올해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광군제 하루동안 온라인에서 700만 위안, 우리돈 11억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 500만 위안보다 40% 높은 수치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알리바바 타오바오몰, 징둥닷컴 등 중국 내 대표 온라인 채널에서 판촉과 마케팅을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광군제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은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김치라면 등 8개 인기제품으로 구성된 농심라면 패키지였습니다.

한편, 농심은 2014년 온라인에서 21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해 2천200만 달러 매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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