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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미나♥필립, 1세대 연상연하 신구 부부 만남 ‘여전한 깨소금’
기사입력 2019-11-0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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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모던패밀리’에서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 필립이 초대 연상연하 신구 부부을 만났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신구 부부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미나와 필립의 모습이 그려졌다.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필립은 시구 부부를 만났다.

필립은 “90년대 초반인데 10살 이상 차이 나는 부부이신데 멋있으시다”며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거실에 있는 침대를 보며 미나가 “왜 침대가 밖에 있는거죠”라고 묻자 신구 부부는 “평소에 침대에서 놀아서 그냥 밖에 꺼내놨다”고 말했다.


신동일은 “연상연하의 길을 우리가 뚫어 놨다.

당시에 시선이 안 좋았는데 아내가 ‘우리 남편은 앉아서 오줌싼다’고 말했다”며 “나중에 주위에서 전화와서 남자 망신 다 시킨다고 난리였다”고 전했다.


신동일은 “그때 아내가 정말 예뻤다”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70년대 인기스타였던 김민정은 “당시 나를 스카우트를 하려고 인기가 치솟을 때가 있었는데 이슈가 있었다.

그러다가 방송국을 떠났다.

그러다가 은둔 생활만 10년만 했다”며 “드라마는 못하다가 단막극을 전전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일은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글을 쓰고 작가가 돼서 배우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이런 배우를 왜 못 써먹지’라는 생각이었다”며 “연극 대본을 쓰면 그 주인공은 무조건 우리 아내였다”고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는 대중탕을 못가는 아내를 위해서 집에 직접 사우나를 만들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사우나에 앞서 필립과 신동일은 장작을 패는 열정까지 보였다.


사우나에서 거짓말 탐지기 진실게임을 하게 됐고, 다들 신구 부부는 ‘연상과 연하와 결혼한 걸 후회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거짓이라는 결과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필립은 ‘다른 여자한테 흔들린 적이 없다’라는 질문에 진실로 밝혀졌고, 신동일은 거짓으로 밝혀져 당황하게 했다.


스튜디오까지 온 거짓말 탐지기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에게 설렘을 느끼지 않는다는’라는 답에 거짓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필립은 아이를 가지게 싶다는 아내의 말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필립은 “아이를 갖는 과정에서 아내가 스트레스 받고 몸이 망가질까봐 그게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일은 진심이 담긴 조언을 해 훈훈하게 했다.



박원숙은 아들 서범구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옛날이야기를 나눴다.

아들의 친구들은 박원숙을 처음 봤던 때를 언급하며 “처음 봤는데 당시에 범구의 어머니가 배우인줄 몰랐었다.

다들 술을 마시고 조용하게 나가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갑자기 나오셨다”며 “근데 그때 영화에서 나오는 슬립같은 고급스런 잠옷을 입고 나오셔서 너무 놀랐다”며 강렬한 첫인상을 회상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아 그때가 밤이었냐”라고 묻자 아들의 친구들은 “아뇨 낮이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그때 워낙 섹시한 역할을 맡아서 그랬나보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아들을 언급하는데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아들 얘기를 한번도 안했었다.

근데 한번 내가 범구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며 “근데 그때 후배들이 범구 얘기 처음하신다고 말하더라. 그때 알았다.

내가 아들의 죽음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 순간인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얘기를 자주 나누면서 범구 얘기도 하고 다른 얘기도 하고 그랬다”며 “이젠 범구 친구들이 아니라 나한테 젊은 친구들이 생기는 거 같다”고 말했다.


옛날 얘기를 신나게 하던 박원숙은 아들의 과거 사진을 보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는 “아들이 있었으면 친구처럼 얘기하고, 철없는 엄마를 용서해 달라고 했을 거다”고 말하며 나오는 눈물을 참았다.


아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던 박원숙은 “내가 이혼을 여러번하고 어렵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사고 소식을 들었던 때를 말하며 박원숙은 “조금 다쳤다는 전화를 들었었는데 병원가서 아들의 모습을 봤는데 드라마 찍는 줄 알았다”며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아들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박원숙은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박원숙은 “나도 아름답게 살 거니까 그때 다시 만나자. 철이 없는 엄마가 우리 아들에게. 나중에 떳떳한 엄마로 같이 만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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