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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쿠팡…회원제 유료계정 "묻고 N분의1로 가"
기사입력 2019-11-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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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기 소비의 두얼굴 ◆
밥값·커피값 등을 균등하게 지불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n분의 1 소비 행태'가 온라인·모바일 계정까지 확산되고 있다.

하나의 유료 계정(ID)을 공유해 가입비를 아껴 소비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근 넷플릭스 등 온라인 유료 동영상서비스(OTT) 계정을 모르는 이들끼리 공유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처럼 이커머스 유료 서비스도 계정 하나를 나눠 쓰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정을 공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의 '스마일클럽', 쿠팡 '로켓와우' 등 온라인 오픈마켓의 회원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오픈마켓 업체들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격화하자 멤버십 서비스 강화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비용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연 3만원, 월 2900원 등 비교적 부담이 덜한 가격대로 설정했다.

가입하면 신속한 무료 배송, 정기 쿠폰 제공, 높은 포인트 적립률 등 이용료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지만 이마저 여러 인원이 공유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불특정 인물과 계정을 공유하는 OTT와 달리 배송지 정보 등 예민한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주로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다.


1인가구인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친구들과 비용을 균등 부담해 쓰고 있다"며 "요즘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급증하면서 주변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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