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이 이달 분양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덕은 DMC 에일린의 뜰'은 총 206가구로, 모두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지어지고 전용면적 106㎡A 104가구와 전용면적 106㎡B 102가구 타입으로 나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 덕은지구 일대가 포함되고, 자유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심도 지하로를 만들어 대중교통차로로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 검토되는 등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덕은지구 인근 2020년 준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연계하는 '순환망 연계 강화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고양 덕은지구에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2022년 개교를 추진하고 있어, 입주민 자녀들은 신설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한편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은 덕은지구 거주민과 '덕은 미디어밸리'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게 돼 주 7일 내내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한 복합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덕은지구는 상업용지 비율이 인근 택지지구 대비 1.3%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은 지상 1층과 2층에 약 4300㎡ 규모로 조성되며,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한 3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됐습니다.

분양홍보대행사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의 3.3㎡당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의 영향으로 아파트 1400만원 대, 상업시설 2000만원 대로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것이 유력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인접한 상암동 등 주요 주거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서울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경쟁력이 충분해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홍보관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에 마련돼 있고,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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