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최근 한국의 경제 성장세가 다른 고소득국가보다 탄탄하다며, 특정 산업이나 수출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다각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수출 증가율이 올해 들어 부진하며, 특히 한일 무역갈등은 불확실성 확대와 투자심리 제약 요건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GDP 성장률은 2% 내외로 둔화가 전망되고, 장기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구 고령화 속에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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