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실버택배 등 성과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 등 CSV와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대상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봉사와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전국적으로 1천4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통한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실버택배 사업은 세계적 모범 사례로 UN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됐으며, 국내기업 중 최초로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꾼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지자체와 경찰·학교 등 유관기관과 민관협력을 맺고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택배기사가 배송지역 내 범죄예방·실종자 찾기 지원 캠페인 활동을 펼친 점, 구세군 물품·국가유공자 대상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 사회공헌에 힘써 온 점도 인정받았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인 동시에 사회적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CJ그룹의 사업보국에 기반해 국가와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