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이 세계 첫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인공지능 기반의 피부암 진단분석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셀리턴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스페클립스의 구주 일부와 신주를 인수하여 스페클립스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셀리턴은 이번 인수로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스페클립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메드테크 아웃룩이 선정한 '2018년 피부과 솔루션 분야 TOP10'에 이름을 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셀리턴 김일수 대표이사는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뷰티 디바이스부터 전문적인 의료기기까지 포괄하는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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