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기존 판형 웨하스 가격을 인하해 '오리온 웨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60g규격을 편의점가 기준 900원에 판매합니다.

오리온 측은 기존 프렌치 웨하스 대비 그램 당 가격을 15% 가량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작은 크기로 취식 편의성이 높은 '오리온 미니 웨하스'와 네겹 제품인 '오리온 웨하스-미니'등 제품군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재출시된 치킨팝은 기존보다 10% 양을 늘렸고, 4월에 출시한 섬섬옥수수도 그램당 가격 등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500만 봉지를 돌파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램당 가격을 인하한 실속형 웨하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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