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아베 총리, 11분 단독 환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차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약 11분 가량 단독 환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전 대기 시간에 아베 총리와 별도로 환담을 가졌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환담은 오늘 오전 8시35분부터 46분까지 약 11분간 이뤄졌습니다.
고 대변인은 "두 정상은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