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늘(1일) 오후 3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13층 강의실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금융투자 핀테크 데모데이 2019'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회사가 직접 금융투자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핀테크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들은 문자 자동인식, 데이터 분석, 우편물 자동발송·관리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이며, 업계 수요조사와 핀테크지원센터 제안 등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협회는 최근 금융업계에서 핀테크 기술에 대한 관심과 협업이 활발한 가운데, 그간 금융투자업계 내에서는 실제 영업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에 대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회사 선정시 개별 금융투자회사의 업무 수요가 반영된 만큼, 금투업계-핀테크회사 간의 구체적인 협업 기회가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업계의 반응과 향후 업계의 혁신 수요 등을 고려해 핀테크 기술분야별로 데모데이 행사를 릴레이식으로 지속 개최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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