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글로벌 재무 전문가 마이클 파커를 최고회계책임자, CAO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딜로이트 출신인 파커 CAO는 나이키의 거버넌스와 외부보고 통제 부문 VP를 역임하며 외부 회계감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보고를 담당해왔습니다.

또 이전에는 월마트에서 전세계 지사에 부패방지를 위한 재무 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지와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파커 CAO는 "쿠팡은 거대한 셀렉션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으며, 이 시스템으로 수백만 개의 상품을 단 몇 시간 만에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쿠팡이 구축한 직접 배송 서비스는 반품까지도 가장 쉬운 경험으로 만들 정도로 다른 이커머스 기업이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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