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이 부문마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가운데 가계대출 연체율은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오른 0.29%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06%포인트 오른 0.65%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 역시 0.05%포인트 오른 0.5%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상승 폭이 미미한 편이었다"며 "신규 연체 발생을 지속해 감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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