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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 설악산에 등산객 북적…안전에도 유의를
기사입력 2019-10-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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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19일 설악산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의 절정을 맞았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3만4000여명이 설악산국립공원을 찾아 단풍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겼다.


단풍을 구경하려는 차량과 사람이 몰리면서 설악산 진입로에선 혼잡을 빚기도 했다.


저지대까지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국립공원과 평창 발왕산도 절경을 구경하려는 행락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 주요 산들은 산 전체의 80% 이상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에 속하는 정선군 남면의 민둥산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은빛 물결을 감상했다.


주말을 맞아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단풍과 산의 비경을 더 가까이서 만끽하겠다는 등의 목적으로 비법정 탐방로(일반 등산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길)에 들어가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최근 비법정 탐방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 추락하는 등의 사고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일부 산악 동호회들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법정 탐방로 산행을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며 "위험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비법정 탐방로에 무단침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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