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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륙한 `아이폰11`…LTE로 韓 시장 뚫을까
기사입력 2019-10-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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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시리즈. [사진 제공 = 애플]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가 지난 18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가격 홀대론이 거론되는 상황에다 5G 단말로 재편된 한국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애플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아이폰11 시리즈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본형인 아이폰11과 고급형 아이폰11 프로·프로 맥스 3종으로 출시된다.

신형 아이폰 3종 모두 5G를 지원하지 않는 LTE 모델이다.


아이폰11은 지난 9월 공개 당시 '인덕션' 디자인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 전작보다 저렴해진 가격 탓에 해외에서 예상 밖의 흥행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애플 마니아층이 두터운 만큼 예약구매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나 몇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5G 상용화 수준과 5G폰 판매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

이에 따라 내년 5G 버전 아이폰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적지 않다는 점이 판매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5G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5G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32%가량인데 신제품이 LTE 버전이라는 점은 매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아이폰11(왼쪽)과 아이폰11 프로 시리즈. [사진 제공 = 애플]

또 아이폰11의 국내 출시 가격이 해외와 달리 전작과 같거나 오히려 비싸졌다는 부분도 한국 소비자들의 등을 돌릴 수 있다.


지난 9월 애플이 아이폰11을 공개할 당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가격 인하' 소식이었다.

특별한 혁신이 없는 만큼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한 IT매체는 "아이폰 가격을 내린 것이 어쩌면 이번 신제품의 최대 혁신일지 모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 기준으로 아이폰11(64GB) 가격은 전작 아이폰XR(749달러)보다 50달러(약 6만원) 저렴한 69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0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하다.


이는 지난달 20일 판매를 시작한 1차 주요 출시국에도 반영됐다.

아이폰11은 일본에서 약 11만원, 중국은 약 17만원씩 가격이 내려갔다.


하지만 국내 출고가에는 가격이 인하되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폰11(64GB 기준) 국내 출고가를 99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XR의 출시 당시 가격이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아이폰11의 출고가를 아이폰XR 대비 6~17만원가량 낮게 출시한 것과 대조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가격 역시 달러 기준으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국내 언락폰 가격은 최대 5만원가량 높아졌다.


아이폰11 국내 출고가는 자급제 모델을 기준 아이폰11이 99만~120만원, 아이폰11프로는 139만~187만원, 아이폰11프로맥스는 155만~203만원이다.

대부분 전작과 같거나 올랐다.

미국 등 앞서 출시된 국가의 출고가와 비교해 가격 차이가 커 국내 소비자를 '호갱' 취급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국 사전예약을 실시한 첫날인 지난 18일 아이폰11의 예약건수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11 예약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며, 품종은 아이폰11 프로 미드나잇 그린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아이폰11 시리즈 언락폰, 이통사 국내 가격 비교. [자료 편집 = 김승한 기자]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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