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최근 5년간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은 2015년 316건에서 올해 1만6천257건으로 51.4배 늘어났습니다.
황 의원은 "이의신청 급증은 공시제도 신뢰성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며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상속·증여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보다 전문저인 조사와 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